배지환, 생애 첫 MLB 개막전 멀티히트 활약 '찢었다'
▲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2023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타격하고 있다 ⓒ 피츠버그 파이리츠 트위터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생애 처음으로 나선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펄펄 날았다. 배지환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2도루로 맹활약했다. 배지환은 첫 타석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배지환은 상대 선발투수 헌터 그린의 시속 162㎞ 빠른 초구에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 배지환의 타구는 투수를 넘어 2루수 앞에 떨어졌고, 전혀 번트를 예상하지 못한 신시내티 내야진은 당황했다. 배지환은 여유 있게 1루에 안착했으나, 후속타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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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31. 15:08